작성자 : 한영현 | 작성일 : 2017-12-18 16:53:41 | 조회수 : 1050
이번 12월 16일에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2차 사전교육이 있었습니다.
1차교육때와 같이 장소는 K-ICT 3D프린팅센터 교육장(대구북구 연암로40)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어 12시 30분까지 이루어 졌는데요.
먼저 각 조를 확인하고, 조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5개 조로 구성되어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으로 조가 다양하게 편성되었습니다.
그 후 3D프린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3D프린팅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출력되는지는 자세히 몰랐던 터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저희 팀은 먼저 3D프린팅 체험 및 장비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3D프린터로 출력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출력물들을 관찰하고, 어떤 방식으로 출력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후처리작업을 직접 저희가 간단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내용중 가장 흥미로웠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먼저 출력물의 윗부분을 가위로 자른 다음, 사자 갈기가 나오면 열을 가해 갈기를 다듬는 과정입니다.
그럼 결과물이 이렇게 됩니다.
매우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3D프린팅을 체험해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욱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간단한 체험과 장비들을 투어한 후 B팀과 바꾸어 이제 드론에 대해 교육받으로 실내 테스트 베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드론의 작동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후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보기에는 쉬워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드론을 안정적으로 비행하는것이 정말 어려운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후 다시 자리에 모여 CES전시회 입장시 주의사항과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법 등에 대해 설명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소비자 가전협회(CEA)의 주최하에 1967년부터 지속된 박람회로서, 일반인은 참가할수 없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통해 이런 엄청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열심히 참여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전시장은 규모가 매우커서 관심있는 분야를 미리 정해서 조원들과 잘 상의해서 동선을 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사전교육은 제게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번 체험단의 주제에 맞게, 몰라서는 안될 기본 사전지식도 쌓고 더욱 값진 경험을 할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월 6일에 있을 마지막 사전교육도 기대가 되고 어서빨리 미국으로 체험단 활동이 시작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