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태우 | 작성일 : 2018-01-21 15:03:12 | 조회수 : 695
[실리콘 밸리 탐방기]
Day 1
스탠포드 대학교 ▶ 테크 뮤지엄 ▶ 창업가와 미팅(홍민표 대표)
▲스탠포드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테크 뮤지엄
실리콘 밸리는 어떤 곳?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반도 초입에 위치하는 샌타클래라 일대의 첨단기술 연구단지. 가까운 곳에 스탠퍼드대학 ·버클리대학 등 명문대학이 있어 우수한 인력확보가 쉬운 입지조건을 갖추었다. 세계 유수의 반도체산업이 한데 모인 첨단기술의 전진기지가 되었다.
스탠포드 대학교를 보며 느낀 첫인상은 정말 자유롭고 넓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폴 킴 교수님의 코칭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티칭 보다는 코칭, 즉 정해진 카테고리 안에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들이 하고싶어 하는 일을 하도록 코칭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폴 킴 교수님의 강의
테크 뮤지엄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 이었습니다.
사실 테크 뮤지엄에서 아이들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폴 킴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암기 위주의 학습이 아닌 게임을 통해 3D 프린터, VR , 네트워킹, 인간의 신체등 어려운 내용들을 즐기며 배우고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의 개념을 게임을 통해 배우는 아이들
Day 2
구글(Google) ▶ 인텔(Intel)
▲구글
▲인텔
구글에서는 신입 사원(누글러) 들이 받는 교육을 경험했습니다. 구글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패하더라도 확실한 피드백만 있다면 처벌하지 않고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제가 구글에서 받은 느낌은 직원들의 복지가 잘 되어 있고 사람들이 진취적이며 행복해 보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누글러 교육
인텔에서는 경북대학교 선배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인텔은 그룹 내 포지션이 많아서 이직보다는 다른 포지션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고 결과만 얻어낸다면 근무환경은 자유롭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Day 3
플레이 그라운드(Playground) ▶ 애플(Apple) ▶ 시스코(CISCO)
▲플레이 그라운드
▲시스코
플레이 그라운드(Playground)는 주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부사장님께서 직접 회사 설명을 해주셨고, 창업자의 철학을 PPT에 담고 경쟁자와의 차별화 전략을 생각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시스코(CISCO)는 네트워킹 전문 기업으로 미국의 정보 통신 회사입니다.
CISCO의 직급 및 회사 철학을 들을 수 있었고, 한국인들은 기술적인 부분은 뛰어나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리더십 부분이 부족하다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스코 내부 전경
실리콘 밸리를 탐방하며 공통적으로 들은 말씀들을 정리해보면 크게 2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2)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며 실패를 경험해라.
위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말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