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다솔 | 작성일 : 2018-01-25 19:00:58 | 조회수 : 627
실리콘밸리는 1939년 스탠퍼드 대학 출신의 William Hewlett와 David Packard가
집 차고에서 휴렛 패커드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탠퍼드, 구글, 인텔, 브라이트랩, 애플, 플레이그라운드, 창업카페 등 여러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모두 다 놀랍고 감명 깊은 곳이었지만 제 가슴을 뛰게 했던 Top 3는 1. 스탠퍼드 대학교 2. 구글 3. 실리콘 밸리 창업카페였습니다.
두 번째로 꼽은 구글에서는 구글 신입사원을 뜻하는 "Noogler“를 체험했습니다.
헬리콥터가 달린 알록달록한 모자를 쓰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사람 뒤를 따르며
가장 앞에 있는 사람 이름을 부르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누구든지 리더가 될 수 있고,
리더를 믿고 응원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 이었습니다. 또한 5분 안에 10억 명이 할 게임을 만들어
보라는 조별 과제를 주었습니다. 5분 후 다른 조들이 만든 것을 비교해 보니 거의 다 위치 기반+미션을 통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보니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구나, 색다른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 기업탐방 하는 동안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는 구글러와 유연 근무하는 구글러들을 보니
왜 구글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위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꼽은 창업카페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토론을 하고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 “이런 아이템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고, 서로에게 win-win 되면 투자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빼앗길까 봐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카페에서는 자유롭게 이야기를 합니다. 누가 먼저 했나 보다 누가 먼저 이 기술을 빠르게 퍼트렸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활동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곳이 왜 실리콘밸리인지 직접 느끼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정민혁
4차산업혁명 청년 체험단원으로서 10박 13일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
수동적이었던 자신을 반성하며, 영어공부의 절실함과 전문성을 갖춰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절실함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 또한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