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다솔 | 작성일 : 2018-01-25 18:51:48 | 조회수 : 650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2018 ces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ces 박람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IT 기술의 발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것은 삼성과 LG이었습니다. 삼성의 The wall은 마이크로 LED display를 이용하여,
엄청난 화질을 가지며 생동감 있고 입체적이었고, LG display 협곡은 OLED display로 되어있어,
영상이 아닌 직접 풍경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LG롤러블 TV는 flexible display로 되어있어,
디스플레이를 돌돌 말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 중 큰 주목을 받은 우리나라 제품들을 보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섬유관련 전공자인 저는 헬스케어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ces2018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잠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 침대가 많았습니다.
ces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sleep number 침대는 압력센서를 이용하여 사람이 깊은 수면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웨어러블컴퓨터 중에는 start up 기업인 SWIFT가 눈에 띄었습니다. 카메라를 이용하지 않고,
오직 센서를 이용하여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옷을 개발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이번 ces를 통해 VR, 웨어러블 컴퓨터, 드론,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들이
융합되어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떻게 적용될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