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민지 | 작성일 : 2018-01-26 10:40:14 | 조회수 : 717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인 CES는 196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박람회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IT device와 자율주행차 등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CES2018은 2018 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청년체험단은 박람회 기간 내내 동선을 나누어 최대한 효율적이게 둘러볼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째날, Tech East 의 Central Hall을 중심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은 모든 박람회장 중에서 가장 중심이며 삼성,LG,INTEL,SONY,NIKON등 CES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다수의 기업들이 부스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스는 삼성이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던 삼성의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폰과 가전을 연결하고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부스를 만들어 참관하는 사람들이 몸소 스마트홈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IOT기술의 안정화를 선보이며 가정이나 사무공간에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업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던 인텔이었는데 인텔은 CES에서 5G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이며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실제로 재현하여 주었습니다. 또한 AI, AD(시각효과), VR시스템 등 다양한 개발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둘째 날, TECH EAST 의 North Hall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홀에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그에 필요한 여러가지 보조장치, 센서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스는 현대모비스 였습니다. 이 부스 에서는 스마트시티의 필수요소인 자율주행차를 직접 전시해놓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상
상속에 있던 미래의 스마트 시티를 직접 영상으로 시연함으로써 현실이 될 날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예감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우리가 현재 타고 있는 상식적인 자동차의 모습이 아닙니다. 핸들이 없으며 차 안의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이 기술들을 접목한 자동차들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발 짝 미리 미래의 모습들을 보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