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활동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03] 혁신의 장소, 실리콘밸리

작성자 : 김성환 | 작성일 : 2018-02-07 19:04:54 | 조회수 : 632

안녕하세요!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단원 김성환입니다!

지난 글에서 CES 2018을 참관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여 
혁신의 장소, 실리콘밸리를 경험하였습니다!

첨단 기술이 탄생하는 곳
혁신이 시작하는 곳

등등 다양한 별명이 있는 곳

실리콘밸리!

청년체험단은 이곳에서 어떤 것들을 배웠을까요?


스탠포드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폴킴'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Entrepreneurship in the Education Industry an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
이미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방향
교육시장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능동적 사고의 필요성과 그러한 사고를 키우는 질문의 중요성
마지막으로 도전 정신

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테크 뮤지엄

 
 

'테크 뮤지엄'

이곳에서 저는 놀라운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10살 초등학생이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게임을 통해 이해하며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코딩을 하며
목적에 맞는 로봇을 스스로 만드는 것
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폴 킴 교수님 강연에서도 들었던
'자율적 사고의 중요성'
그리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의 방향'
이 모든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Google


세계 최대 검색엔진을 넘어 최고의 A.I 회사로 도약하는 구글!

이곳에서 '누글러 (Noogler) 교육'이라는 
구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통한 꼬리잡기'
'제시된 주제로 게임 만들기'

얼핏 이름만 들어보면 '이게 교육이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하면서 왜 이런 체험을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통한 꼬리잡기'
=> 구글이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알아보는 것

꼬리잡기를 통해 구글이라는 회사의 가치관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그 그룹에 속해 있다면 
서로 격려와 응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시된 주제로 게임 만들기'
=>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구글의 콘텐츠가 남녀노소, 국가와 인종에 관련 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목표를 알 수 있었습니다.

BriteLab과 Playground

 

BriteLab 과 Playground
우리에겐 생소한 회사이지만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기술 자문부터 제품 설계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협업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의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한국의 경우 이러한 지원이 대부분 국가 위주로 진행되며 
금액만 지원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하게 변화할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만 제조 및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 콘텐츠 + 기술 = 솔루션
이라는 개념으로 솔루션 통해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에겐 BriteLab이 앞으로의 제조기업의 목표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서는 
산업의 복잡성과 소비자의 품질이 융합되었으므로 
관리시스템과 운영이 중요하다."

"과거의 기업은 기술만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의 기업은 혁신적 기술과 고객의 니즈를 제공하며 
디자인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 생산까지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이제 기업에는 CEO처럼 생각하고 System Thinker인 사람이 필요하다. "

제조기반의 산업을 가진 한국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리콘 밸리 방문을 통해 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첫 번째, '왜'라는 질문과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
작은 질문이지만 '왜'라는 질문을 통해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사고 변화는 자율적인 생각과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며 창의적 사고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글'의 '누글러'교육은 단순히 암기할 수 있는 부분인 기업의 이념을 하나의 활동을 통해 저의 생각 속에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확실하게 낙인 시켜주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두 번째, 솔루션을 보유하라
단순히 기술만 가지고 있으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동참하기 어렵고 기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총괄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통합된 솔루션 또는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이윤창출이 가능하며 계속 변화하는 기술과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브라이트랩'의 기업탐방에서 알았습니다. 

세번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목표로
같은 물건을 판매해도 대상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목표로 한다면 규모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업의 경우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 가능성부터 차이가 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국내시장의 경우 1억 원의 매출이 나는 상품이라면 
해외의 경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