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활동

실리콘벨리 (미국보고서3번)

작성자 : 서민성 | 작성일 : 2018-02-06 09:46:13 | 조회수 : 669

저희 청년체험단은 라스베거스에서의 CES탐방 일정을 마무리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비행기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Google, Intel, Apple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 하는 것은 물론,

​Seworks의 홍민표 대표님, Chartmetric의 조성문 대표님과의 미팅,

Britelab과 Playground와 같은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청년체험단원인 대표님들의 IR피칭을 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캠퍼스 구경을 하다가 미리 약속된 스탠포드대학의 폴킴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로 향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변화에 대한 중요성과, 질문의 중요성, 창업을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창업을 하려 하기전에 내가왜 창업을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볼 것(WHY 창업)'입니다.

창업을 통해 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통해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을 해 나갈수 있게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여러 기관들을 다니며 창업에 대한 꿈이 커지려할 무렵, 저는 이 말씀를 듣고 밤새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글을 방문하였습니다.

구글에서는 구글러3분이 나오셔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전반적인 강의는 새로운 구글러인 'Noogler'(New+googler)들과의 첫 대면때 하는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강의도중에 저희는 단기간에 수많은 이용자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에대해 고민을 해야 했고,

이를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설명까지 해야 했습니다.

이를 보고 대부분의 한국기업과 달리 자유롭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Noogler들의 창의력을 응원해 주는 google의

기업 문화에 다시금 놀라게 되었습니다.

 

 


 

 

실리콘벨리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업체인 Britelab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Britelab의 대표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Britelab이 스타트업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 주는지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Britelab내부의 사무공간과 넓은 작업공간을 보며, 실리콘벨리에 대한 동경심이 더 커졌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청년체험단원 몇분은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IR피칭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쁘실텐데 IR피칭을 끝까지 듣고 하나하나 조언을 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Chartmetric을 방문하여 조성문 대표님과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시고 스타트업을 시작 하였는데, 그 회사가 바로 모두가 잘 알고있는 게임빌 이었습니다.

그 후 미국으로 넘어와 Oracle에 근무하고, 다시 Chartmetric을 창업하게 된 스토리를 들으며

간략하게나마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 해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중간에 미국에서 공부를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 취업을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등을

본인의 관점에서 설명 해 주신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Paloalto 카페거리에 가 봤습니다.

이 곳의 카페는 다른곳의 카페와 달리 매우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카페에 녹아있는 창업문화 였습니다. 이 카페에 앉아 많은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 하고 팀을 구성합니다. 서로서로 자신들의 아이템과 거기에 대한 생각을 주고 받으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멋있고, 한편으론 부러웠습니다.

실리콘 벨리에는 이런말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2명과 레드불 몇캔만 있으면 일주일만에 회사가 만들어진다.' 실리콘 벨리의 창업문화가 하루빨리

우리나라에도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