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성환 | 작성일 : 2018-02-05 21:23:36 | 조회수 : 772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단원 김성환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청년체험단 활동!
그 시작은 바로 이곳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18을 관람하며
청년체험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CES 2018
다양한 토픽으로 진행된 CES를 관람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Smart Cities
Smart Energy
Smart Factory
주제 위주로 관람을 했습니다.
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 Qualcomm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데이터 연결을 위한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부터 일상 가정, 웨어러블 기기까지
퀄컴의 AP인 '스냅드래건(Snapdragon)'과 모뎀칩을 활용하여
모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자율 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보여준 현대 모비스
앞으로 차량은 가정과 분리된 공간이 아닌
실내공간의 연장선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자동차에만 적용되는 기술을 넘어 스마트 홈 &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통해 일상생활 모든 분야가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삼성전자
TV, 가전,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AI와 IoT 기반의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여 '삼성 시티(Samsung City)'탄생을 알렸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인 '빅스비(Bixby)'를 모든 제품에 적용하여
연결성을 강조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3D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환경과 사람을 위해 기여하는 Dassault Systems
모든 제조업에 활용되는 3D CAD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3D 기술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제품 설계부터 생산공정까지' 다쏘 시스템의 솔루션'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회사를 넘어 인간 친화적인 로봇회사로 거듭날 Honda
자동차 회사라는 이미지를 던지고 인간과 함께하는 로봇이 만들어가는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로봇은 우리에게 도움 되며 함께 살아갈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시티 비전을 제시한 ERICSSON
'The Smartest Cities Will Think In 5G'라는 슬로건을 통해
5G 기술이 만드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자사의 5G 통신장비가 스마트시티의 필수 장비가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센서를 통해 만드는 4차 산업혁명을 보여준 Bosch
가장 기억에 남는 기업을 뽑으라면 '보쉬'를 뽑고 싶습니다.
이전에는 공구와 차량용 전장제품 회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은 작은 일부분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류관리부터 생산, 품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스마트그리드에 바로 사용 가능한 DC 배전 기반 BMS 시스템
스마트 시티를 위한 다양한 센서
이 모든 것들과 연결 가능한 전장 시스템
자신들의 주력 분야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모습이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CES를 4일간 둘러보며 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AI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며
도로 위 자동차가 스스로 달리며
제품설계부터 생산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다가왔습니다.
CES 2018에서 이미 성숙해진 AI 기술, 다양하게 활용되는 VR, AR 기술,
일상생활에 들어온 IoT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CES 2018 참가기업의 33%는 중국 기업이었습니다. 짝퉁 제조국이라는 위치를 벗어나기 위해 매년 큰 성장을 이루고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기술 개발을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조업 기반의 국내 산업에겐 큰 걸림돌입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차별성'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이 아닌 한 층 높은 수준의 기술과 고급화를 통해 차별성을 가져야만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기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워 융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하나의 분야만 공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다양한 분야와의 폭넓은 융합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은 이미 다가온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적용되지 못한 분야에는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의문의 정답을 찾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청년체험단은 움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