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서민성 | 작성일 : 2018-02-05 20:05:38 | 조회수 : 682
우리 청년체험단은 미국에서의 일정에서 총 2번의 조별 발표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 발표회는 크게 CES 소감 발표와 실리콘벨리 소감 발표로 나뉘는데 저는 CES 소감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CES에 전시되어 있었던 다양한 센서를 관심있게 본 후 그에관해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발표 준비를 위해
CES에서 관심있게 봤던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는 센서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ces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다뤄졌던 녀석들이
camera, lader,radar 입니다. 이 3가지 센서들은 개별적으로 있는것이 아니라 각자 잘 어우러져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을 돕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3가지 종류의 센서를 위주로 보았고 이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robosense 사의 radar입니다. 대부분의 radar과 달리 360도를 스캔하기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개발한 기술력 덕분에 단한대의 radar만으로도 120도나 되는 시야각을 스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radar들이 360도를 스캔하기 위해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을 고수 하였다면 시야각을 크게하고 자동차의 앞부분에
삽입형으로 설치 하므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크게 강점을 띄고 있었습니다.
또한 radar의 가장큰 문제였던 측정범위를 200m까지 늘린 대단한 제품이었습니다.
다음은 cub사의 camera 센서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cub사는 보통의 자동차 후방감지 센서가 ladar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camera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자동차 후방에 작은 camera가 후방을 계속 촬영합니다.
그러다가 사람과 같은 다른 물체가 끼어드는 상황이 생기면 제품에 내장된 컴퓨터가 이전의 화면과 새로운 화면을 비교하여
발생한 차이를 보고 새로운 물체가 끼어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간단히 ladar을 사용하여 주차할때 경고음을 듣는것에서 더 발전한 camera를 이용한 기술 덕분에
컴퓨터와 운전자는 무엇이 자동차에 끼어들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BWV사의 camera와 ladar가 결합된 제품입니다. BWV사의 제품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장애물, 보행자 및
교통 표지의 탐지 및 범위 설정을 위해 ladar와 camera가 정보를 함께 주고 받습니다.
ladar로 광 펄스의 반환 시간을 측정하여 camera의 노출 시간을 설정 합니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물체를 보다 깔끔하게 식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ADAS 로직을 사용하여 보행자, 동물, 장애물, 역 반사 교통 표지, 차선 표시 또한 식별 할 수있습니다.
이 제품이 상용화 된다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개낀 밤과 같이 기상환경이 좋지 않을 때에도 주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CES 전시회장에 전시되어 청년체험단원들에게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부여 하였습니다.
이번 CES 2018을 통해 수 많은 기업의 수많은 제품들을 보며 얻은 지식과 자신감을 토대로 한단계 성장 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