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활동

[4조 TMI] 라스베이거스에서의 CES관람기(1.8-1.11)_자율주행시대의 도래

작성자 : 김화연 | 작성일 : 2019-01-20 08:15:53 | 조회수 : 900

 

1.미국으로 출발

 

 

대구시를 대표하여 청년체험단 2기로 선발되고 사전교육을 받으며 조원들과 풋풋한 인사를 나누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미국으로 떠날 날이 되어 저희는 대구 시청 별관에서 다같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김해공항으로 출발하여 비행기를 12시간을 탄 뒤 LA공항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5시간 탄 뒤 바로 잠에 들고 다음날 스케줄을 소화해야했기에

시차적응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는 출발 직전 날에 잠을 안 자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결국엔 1시간을 잤지만요...ㅎ)

대구시에서 저희를 믿고 지원해주신것이기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가지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사진1) 경주 한화리조트에서의 1박2일 사전교육 때 찍은 단체사진.


 

사진2)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의 마지막 사전교육 때 인터뷰를 하고 있는 우영민 사진 기자님과 강영수 이장님.


 

사진 3)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환승하기 전 다같이 찍은 단체사진.


 

사진4) 김해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다같이 찍은 4조 TMI의 단체사진.


 

사진5) 인천공항에서 LA공항으로 가기전 분주해보이는 청년체험단의 권미현 팀장님과 박혜진 부장님과 김현덕 교수님.


 

사진6) SNS 업로드용으로 살짝 찍어본 저의 탑승권.


 

사진7)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찍어본 미국의 풍경.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주 유명한 MANDALAY BAY HOTEL입니다.


 

사진8)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내는 동안 묵게 될 호텔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느라 정신없는 청년체험단.


 

사진9) 다음날 조식을 먹은 뒤 호텔에서 CES로 가는 동안 살짝 찍어본 미국의 풍경.

 

 

 

2. CES로 가기전 사고하고 자료조사해 본 자율주행과 5G

 

다섯개의 조 모두 CES에서 주로 관람할 토픽 2개를 정해야했는데, 저희 4조의 경우 자율주행과 5G로 정했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저희 조원 모두 자율주행과 5G에 관하여 자료 조사를 하였고, 각자 현기술의 발전 정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김인호

 

 

 서울에서 대구로 업무출장 때문에 운전을 해야 될 때면, 우선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약 4시간 집중해서 운전한다는 건 그 피로감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그런 운전자들에게 꿈과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한자리에 모인 CES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시연된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집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대중화된다는 것은 운전에 투자하는 시간을 다른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CES에서 많은 것을 배워오도록 하겠습니다.

 

 

2)임수빈

 

 CES 참관 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서만 접했기에 쉽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기술을 가진 자동차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한편, 자율주행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임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의 창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질 문화가 궁금했습니다.

 

 

3)박수경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하드웨어로써는 레이더나 각종 센서들의 수준정도까지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에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추어보고싶었습니다. 도요타의 e-Pallete를 넘어서는 새로운 플랫폼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들을 기대하였습니다.

 

 

 

4)오민택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한 번도 통신의 불편함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빠른 것은 너무나 당연하였고, 친구들과의 인터넷 게임에서 렉이 걸린 다는 것은 PC방이 좋지 않아서였고, 게임이 버벅거리는 것은 게임을 만든 회사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5)이창화


 

 4세대를 지나 5세대 통신은 이동 중 및 실내에서도 초고속 무선통신을 끊김없이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지하철과 버스에서 좋은 화질의 실시간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며, 휴대전화 발전이 한번 더 이뤄진다고만 느껴졌습니다.

 

 

 

6)김화연

 

는 5G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으며, 5G과 자율주행에 잘 접목된다면 머지 않아 자율주행의 시대가 도래하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의 선도기업으로 촉망받고 있는 NVIDIA나 현대,기아 같은 국내 기업의 경우 곧 도래할 자율주행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을지 CES에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의 경우 카메라나 레이다 등을 이용한 센서의 기술이 안전 주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기술이 현재 어느 정도로 발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3.CES 관람

 

1)NVIDIA

 


 

 

우선 CES에서 관람한 NVIDIA의 경우 CES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해주었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최초로 자율주행의 기술 중 2단계에 진입한 기업이며, 센서로는 레이다,초음파,카메라를 활용하여 주행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2)아우디



 

 

아우디의 경우 자율주행을 활용하여 영화속 자동차 충돌 장면이나 폭발사고를 더 안전하고 생생하게 촬영하게 할수 있게 함으로써 영화사에 자율주행을 배급하여 수익을 올리려 합니다.

 

 

3)현대



 

 

 

4)기아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현대와 기아가 진출해있었는데 상대적으로는 앞선 두 기업보다 기술력보다는 플랫폼과 디자인에만 집중하는 듯 보였습니다. 작년과 올해의 한국 미디어 선전을 보며 기대를 했던 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5)콘티넨탈



 

 

콘티넨탈의 경우 자동차 네 쪽 모서리에 센서를 부착함으로써 자율주행의 순간적인 판단력을 높였습니다.

 

 

6)퀄컴



 

 

 

5G의 경우 퀄컴에서는 5G플랫폼의 핵심기술인 모바일 프로세서의 발전으로 적은 전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CES를 관람한 후 4조의 사고방식의 변화

 

 

<김인호>

 
 

 우선, 직접 CES에서 본 자율주행자동차의 대중화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NVIDIA, 벤츠, 혼다, 아우디, 현대, 기아 등 세계적 대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대체로 실제 도로주행이 안전한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은 당장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레이더, 카메라센서 방식으로 다양하게 물체를 감지하고 운행하는 방식은 얼리어답터가 아닌 이상은 아직까지 구입비용문제를 제외하고서라도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그 진보의 속도가 빠르고 모든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 대해 투자를 끊임없이 하고 있어, 빠르면 5~7년 내에 자동차 업계시장 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기업마다, 자율주행자동차 디자인을 할 때, 운전시트 방향이 서로 마주보게 설계하는 등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하여 모임의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은 CES 오기 전 예상했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그 가능성을 모두 짐작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CES 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실리콘밸리로 이동합니다.

 

 

<임수빈>


 

 평소 광고, 콘텐츠 등에 관심이 있었기에 CES에 참관하며 문화에 집중해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모임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 안에서 오랜 시간동안 이동하며 일상생활에서만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역시 해보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한편 CES에서 본 자율주행 자동차에 센서 등 추가적인 기술이 도입되어야 상용화, 실용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

 

 

<박수경>


 

 CES에 가보니 실제로 기아,현대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플랫폼을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자율주행의 기술력보다는 플랫폼과 디자인에만 집중을 한거 같아 기대를 많이 한 만큼 실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센즈엑스포에서 자율주행 휠체어를 보았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이라는게 자율주행자동차의 새로운 역활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율주행 휠체어를 보고 바퀴달린 사물이라면 자율주행을 다 구현할 수 있겠구나 라는 신선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오민택>

 

 통신이 발전한 다는 것은 삶의 질이 향상된 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하였던 것들이 2G부터 5G까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재밋는 게임을 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 이였 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 게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전거를 타다가 내 위치가 어디인지, 네비게이션을 보는 것도 데이터 전송이 방법이 빨라저 정확하게 목적지르 갈 수 있고, 친구들과 재밋는 1대1, 2대2 게임을 핸드폰으로 카페에서 앉아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중 20 초면 받을 수 있는 드라마, 영화와 집에서 눈을 떠서부터 잠들기 까지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우리의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을 하며, 향후 6G, 7G 세대에는 또 어떤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창화>

 

 4세대 통신에 이어 5세대 통신은 속도를 넘어 초고화질 영상, VR, AR, 자율주행과 같은 모든 혁명의 기초가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12월 1일 최초로 B2B 5G시대를 시작한 것을 빌미로 CES에서 본 기술이 우리 삶을 바꿀 것이라고 봅니다. 티모바일, 퀄컴, 인텔과 같은 대기업들은 익숙하고 체험하면서 5G 통신의 필요성을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5G기반으로 모듈을 만들고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들에서는 직접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개발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5G의 필요성과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단순히 5G 홍보 위주보다는 기반 기술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김화연>

 

 

우선 자율주행의 선두주자는 NVIDIA였으며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연해주는 모습이 곧 다가올 자율주행의 미래를 실감하게 했습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율주행의 상용화와 대중화는 빨라도 5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우선 고객이 구입하기엔 다소 비싼 가격과 센서방식으로 물체를 감지하고 운행하는 방식의 한계를 고려할 때 그 대중화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율주행은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시했습니다운전자였던 사람이 탑승중 음식을 먹을수도타인과 이야기할 수도 있기에 이 시장을 잘 분석하여 미리 선점하는 것도 투자의 전략일 것입니다.

5G는 단순히 속도가 4G보다 빨라진 것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임을 실감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기업들이 단순히 5G를 홍보하기만 하는 것보다는 이를 넘어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CES에서 관람한 5G는 이를  넘어설 6G7G의 인터넷 생활은 어떨지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