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인호 | 작성일 : 2019-01-07 04:32:51 | 조회수 : 474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으로 선발되고 첫 번째 모인 사전교육(10/27)입니다.
조가 확정이 나고 어색한 기운이 흐른채, 자기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일반인 전형으로 선발되어, 부담감이 200% 생겨버렸습니다.. 조별로 친근함을 쌓기 위해 EV3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치, 어린시절 장난감 로봇을 조립하듯 동심에 빠졌습니다. 아이들은 쉽게 하는데, 어른이 된 저에게는 뭐 이렇게 어려운지.. 나름 기계공학 전공인데..
사전교육이 끝난 후에는 우리 조는 다 함께 밥 먹으러 갔습니다.
이것만큼! 서로를 알고 친해지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아! 참, 저희 조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군요.
'TMI'입니다.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신조어를 딴 이름입니다.
이것을 저희 방식대로 해석하여, "함께 아메리카로 가자."라고 의미부여했습니다.
창업자 전형으로 선발된 민택이는 저와 더불어, 가장 30대에 근접한 우리 조의 동생입니다.
대구에서 진행된 GIF 대회에서 제가 아시는 분이 심사위원으로 와, 방문했다가 '라이더스'라는 멋진 창업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택이를 만났습니다. 남자 두명이서.. 쑥스럽지만 한장 찰칵했습니다.
대구시의 배려로, 저희는 좋은 곳으로 가서 1박2일 사전교육(11/23~24)을 받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가 가는 CES2019박람회가 어떤 것인지, 사전에 정보를 통해 알아보았지만 김현덕 교수님으로부터 듣는 생생한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CES2019 참관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에서 당당하게 우리 조의 조장, 멋진 화연이가 발표했습니다!!!!
CES2019박람회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사전교육(12/29)에서 우리는 단원복을 받았습니다.
책임감이 느껴지면서, 이제는 꿈에 그리던 실리콘밸리를 가게 된다는 마음에 설레였습니다.
4조-TMI조, 6명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