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활동

[실리콘밸리 참관후기] 실리콘밸리 기업 이야기

작성자 : 김인호 | 작성일 : 2019-01-28 01:19:50 | 조회수 : 682


 

샌프란시스코에 온 후, 

엄청난 스케줄에 치여서 지금서야 글을 남깁니다. 우선, CES2019가 끝나고 넘어와 스탠퍼드 대학에 가 D스쿨, 그리고 서부 대표적 연구중심대학으로 학제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NVIDIA, INTEL, Google 을 방문하여 한국인으로 이미 일하고 계신 선배 멘토분들을 만나면서 자세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건, NVIDIA로 만난 선배 멘토분들 중 가장 조리있게 청년들이 궁금한 부분을 긁어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또한, 관심사인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함께 하는 청년들과 고민해본 지점이 '샌프란시스코(스탠퍼드대)와 대구시(경북대)의 산학연계 차이점' 입니다.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초안을 작성했으나 외국이라 더 자세한 자료조사가 어려워 귀국 후에 디테일하게 다듬어서 대구시의 역할을 제시하는 정책제안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에어비앤비(Air bnb), 버클리대학을 가보는 겁니다. 많이 배우고 돌아가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날 한국에 귀국합니다. 2주간 너무 자리를 많이 비워서 미안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마지막 이야기일 듯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두 양대 지성의 축 중, 하나인 UC버클리를 방문했습니다. 일전에 방문했던 스탠퍼드대와는 또다른 느낌의 대학이었습니다. 청년창업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메이커 스페이스'와 유사한 공간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방문한 Apple, Airbnb 본사에서는 역시나! 이미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오늘도 열심히 능력을 뽑내고 계시는 한국인 멘토 선배님(Apple, Airbnb)들과 만나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주간 좋은 기술, 사람, 그리고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가서, 올때 공헌했던 "배워서 남주자!"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것을 나누고 공유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대구시,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주간 동고동락하며 함께 했던 오민택, 이창화, 박수경, 임수빈, 김화연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