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강태구 | 작성일 : 2019-01-29 01:22:57 | 조회수 : 594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누군가는 달콤한 꿈을 꿨다 말했고
누군가는 따끔한 매를 맞았다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 청년체험단은 10박 13일 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동시에 많이 따끔했습니다.
기술 전공자는 기술에 대해 더 잘 알게되어서 행복했고
인문학 전공자는 기술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일에 대한 프로 정신을 보고 따끔했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따끔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느낀 공통점 하나.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변화를 자각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변화를 두 눈으로 보았고, 변화를 인정했습니다.
우리 청년체험단 2기는 변화 속에서 빛나는 별들이 될 것이며
대구의 수많은 청년들에게 변화하는 세상을 알려 줄 것입니다.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 청년체험단 2기 강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