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준식 | 작성일 : 2020-01-31 23:58:47 | 조회수 : 1030
개인소감문
안녕하세요.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기 청년창업자 분야의 이준식입니다.
올해 연초에 시작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람회 'CES'와 IT 기업들의 성지 '실리콘밸리' 10박 13일 연수 간략후기입니다.
CES :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 나에게 CES는 나와는 참 먼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삼성SDI와 LG화학에서 재직할 당시
아침 사내뉴스로 접한 세계 최대의 IT·전자제품 전시회이고.
매년 연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톱 기업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호평을 받았다. 는 내용을 접해보고 살았다.
회사의 기쁜소식은 우리의 기쁨이기도 하였다.
연초에 시작되는 박람회에서 대형 수주를 물어오면 회사가 쉴 새 없이 바쁘고,
그게 분기별, 반기별 실적에 반영되면서 보너스도 나오니깐 말이다.
그렇게 시작이 흐르고 흘러 업무 숙달이 되니 나도 욕심났다.
CES 진짜 무진장 가고 싶었다.
회사 경비로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다.
그럴려면 초고속 승진을 해야하는데,
그만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도 없었고
참담한 나의 상황이었지만
먼 훗날을 기약하며 CES에 대해 마음은 잠시 접어두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0년
그 기회 대구광역시에서 주셨다.
대구청년 30명을 선발하여 미국, 10박 13일 연수(CES + 실리콘밸리) 프로그램
꿈에 그리고, 버킷리스트에 담은 CES2020은 나에게 큰 감명과 깊은 인상을 주었다.
첫 번째로는 신기술 : 앞으로 변화될 미래
두 번째로는 신제품 : 곧, 상용화될 제품들을 미리 만나보는 것
그보다 더 좋았던 건 사례다.
사례를 찾았기 때문이다.
성/공/사/례
라스베가스는 카지노와 갬블이 유명한 도시이다.
나도 알고, 전세계 인구 다 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말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시대에 발전함에 따라 카지노와 갬블 산업이 침체기가 시작된다.
카지노 산업이 경쟁이 심화되고 사회적 부작용 사례로 낳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둔 상태로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쉽지 않다.
무엇이 좋을지도 모르고, 무엇이 나쁠지도 모르고,
참 어려운 고민과 결정이다.
참, 운이 좋게도 라스베가스는 그 답을 빨리 찾았다.
기존 카지노와 갬블, 숙박업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CES 장소를 뉴욕에서 라스베가스로 세계적인 박람회를 유치를 추진했었고,
성공했다.
세 번째로는 전통 + 이업종 산업 융합의 도시 성공사례이다.
역사와 전통 산업을 바탕으로 이업종 산업을 접목하여 라스베가스는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내가 사는 고장, 대구도 사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 산업의 장기적 침체, 산들로 둘러쌓인 분지, 먹거리 부재
말 못 할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대구광역시 시장님, 공무원,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께서
전통 +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다.
머잖아 대구의 재도약하여 성공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나 또한 전통산업을 고수하고 있고, 이업종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융복합 산업을 만들어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 중에 있다.
누군가 말한다.
‘다른 거 찾아라‘ 고 이미 죽은 산업인데 어떻게 무슨 수로 살리겠냐고?
나 또한 생각이 같다.
사실 포기하면 편한데,
'내가 아니면 안 된다' 정신으로 받치고 있다.
나, 너, 너희들 그리고 우리가 모여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안 되는 것도 된다’고 생각한다.
진심 믿고 지켜봐달라.
CES를 보고 온 시점으로서 하고싶은 내용은
신기술과 신제품도 참 좋지만 혼자 마켓 파이를 키우기엔 힘들 것 같다.
오랜시간과 비용적인 부분이 제약에 따른다.
나는 생각을 비틀어 생각해보았다.
우리고장, 대구 도시를 도시 브랜드 플랫폼 시켰을 때 발생되는 상황에 대해
우리 지역 구성원으로 한 번 생각해보자.
세계적인 기업과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우리 도시에 유치한다면 or 유치 할 수 있다면?
우리 도시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성이 되고자 한다면, 또, 무엇이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다수가 되기 전에 한 번
소수에서 부터 함께 실천해봤으면 좋겠다.
실리콘밸리 : Silicon Valley
: IT 기업들의 성지 '실리콘밸리'는 아주 환상적이다.
정말 환상 그대로이다.
세계적 인재들이 모였으며 최고의 대학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지역
높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 도로에 차를 세워 집으로 사용하는 하우스푸어도 굉장히 많은 지역
1%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인 것처럼 환상을 심어주는 무서운 지역
나에게 실리콘밸리는 그렇게 정의를 하고 싶다.
전세계 77억 명의 인구 중에서도 날고 긴다는 인재들이 모인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그래서 현재의 나의 상태로는 실리콘밸리에서 독립하고,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 성공할 수가 있을까?
사실 난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그러나 불가능도 가능한 사실을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개발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창업자 등을 통해 사례를 엿봤다.
내가 만난 20명의 실리콘밸리 핵심인재 개개인 라이프스타일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같았다.
현업에 종사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외에 What's Next? 였다.
지금 하는 일 좋아.
응 하지만 회사가 신기루와 같은 스타트업이라 도산할 수도 있고,
나의 직업과 잡에 대해 종신계약을 해주지 않을 뿐더러
성과를 못내면 언제라도 내보낼 수 있는 그런 환경 속에 놓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이다.
말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묵묵히 내 할 일을 찾아서 수행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그런 멋진 커리어를 쌓기
우리가 다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줄지어 줄을 서서 나에게 러브콜을 하게 만들거나 창업자로 제 2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선택받지 못한다면...
그 뒤의 이야기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대로다.
실리콘밸리 인재를 만나고 난 뒤에 나 또한 배우고, 들은 내용에 대해 귀국 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고 꼭꼭 ㅆㅣㅂ어 삼키며, 내 것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더 있지만 우선 실천한 내용부터 작성하겠다.)
1. 오늘 하루 실천 없이 먼 미래를 꿈꾸지 말 것!
: 오늘 없이 내일도 없다.
2. 감사하기
: 명함을 교환한 사람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기
3. 더하지 말고 덜어내기
: 거추장하게 덧붙이기보다는 최대한 줄여서 본질을 명확하게 만들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참 많은 것을 배워왔다.
늘 좋은 것만 있는 것 아니더라 나쁜 것도 있으며,
좋으면 어떤 것이 좋고, 어떻게 내 것을 만들 것인가?
나쁘면 어떤 것이 나쁜 것인지...
나에게 창업자로서 그리고 남은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 방향성을 알려준 아주 값비싸고 귀중한 경험과 뜻 깊은 시간이었다.
챔버서더 활동
: 창업이 참 쉽지는 않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창업기업 생존률 현황'에 따르면
창업기업수는 매년 증가했지만 국내 창업기업의 5년후 생존율이 28.5%에 불과한다고 한다.
창업한 나 또한 동의하는 내용이다.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바로는
하기 싫든, 하기 좋든
시기의 문제이지
누구나 살면서 한 번 하게 된다.
그래서 창업은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함께 합시다.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알려주고,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협업 작업하고,
뜻이 맞으면 팀빌딩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함께하여
국내 시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함께 가도록 함께 뜻과 힘을 합쳐 가봅시다.
챔버서더 활동도 동일합니다.
모르면 물어보세요. 아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아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2020년 1월 초,
미국 현지 10박 13일 CES +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
아주 짧고, 강렬했습니다.
남은 제 인생 송두리쨰 바꿨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참 할 말이 많지만,
언제 한 번 또 말씀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내용은
어떤 말보다 직접 부딪히고 도전해보세요.
왜?
CES에 세계가 주목하는지?
실리콘밸리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 국가가 아닌 지역이 왠만한 국가 경제력을 가졌는지?
끝으로 황금을 찾으러, 샌프란시스코를 찾았을 때...
가장 큰 수혜를 본 자는 누구인지?
이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몸소 체험해보고 난 뒤에 깨달음을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 답을 얻으시면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인이 입으실 지, 단원이 받으실 지는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4기에서 뵙겠습니다.
조금 더 팁이 필요하신가요?
하다가 막히면 왜 안되는지
지식인 또는 유경험자를 찾으세요.
내가 원하는 질문에 답을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 시도해보세요.
그 분이 모르시면 다른 분을 찾아 또, 재시도해보세요.
저처럼 부딪히고 도전하고,
실행하고 실천하며 시도하고 배워보세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으로 지불한 도전에 본인을 믿고 시도해보세요.
(오늘 도전과 실행이 없으면 내일도 없습니다.)
1기에서 저도 떨어졌었고, 3기에서 합격했습니다.
떨어져보니깐 그 이유를 알겠고,
오기가 생겨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에 대해 뒤돌아보게 되고,
결정의 순간이 올 때를 대비하여 준비하게 되고,
잘 안될 수도 있겠지만 도전해보고, 시도해보는
그런 용기
인생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보는 미국 현지 프로그램의 경험에 대한 기억 평생가리라 믿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대구청년 여러분 도전하세요!
진짜 끝맺기 전에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참 많은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성실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는 청년창업가 이준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